한글에 대한 정의와 우수성에 대해서 ChatGPT에게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답을 내기에 그대로 인용한다.
"한글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사용되는 공식 문자체계입니다.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음소를 만들어 표기하는 방식으로, 1443년에 세종대왕이 만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중국의 한자를 사용했지만, 대중들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문자체계가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며, 그 외에도 예술 작품, 광고, 영화 등에서 사용됩니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구분되어 있어 발음 기호를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따로 구분하여 표기하는 음절 기반의 문자체계로서, 여러 가지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발음 표기 용이성) 한글은 발음과 문자가 일치하는 특성이 있어, 발음을 표기하는 데 용이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한글을 익히면 발음을 정확히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창의성)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글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글 자모들이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셋째, (문화적 가치) 한글은 한국어의 대표적인 문자체계이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대변하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또한 한글은 세계 언어문화유산으로 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넷째, (정보처리 용이성) 한글은 유니코드로 표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식되고 처리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글 인식 기술도 매우 발전하여,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성들은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전 세계적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ChatGPT의 답변에서 '정보처리 용이성'은 현대의 실용적 측면을 잘 나타내어 인상적이다.
학생시절 '고문(古文)'을 배울 때나 한글날에 단골 메뉴처럼 나오는 '용비어천가식(?)' 설명이 아니라서 인용할만 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다음에 나오는 북한의 정식 국명이 함께 설명된 것에 또한 인상을 받았다. 어려서 받았던 '반공교육'과 요즘도 소환되는 단어인 '좌빨'에 대한 익숙지 않음이 작용했으리라. 우리가 잊고 지내는 사실임을 깨닫게 되어 신선했다.
나는 인용문에서 한글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 우리 '한민족'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ChatGPT에게 겸해서 물었다.
아래에 인용한다.
"한민족은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민족입니다. 역사적으로 고조선 시대부터 시작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등 다양한 국가를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이어졌습니다.
한민족은 공통의 역사, 언어,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심벌과 상징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한민족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전통적인 예술, 음식, 의상, 건축 등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특한 정체성과 아이덴티티를 형성합니다.
한민족은 역사적으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를 극복하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내며 살아온 민족입니다. 이러한 공통된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바탕으로, 한민족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내며,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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