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같이 × 가치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회' 자원봉사 활동의 빛나는 성과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녕을 모색
- 온기 나눔 실천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의 불씨를 지핀 6개월간의 여정

한병기 선임기자 승인 2024.12.12 18:02 의견 0
2024 같이 × 가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 사업평가회 후 단체사진(사진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

2024년 12월 12일,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4 같이 × 가치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회'가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사회의 안녕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펼쳐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의 빛나는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임영희 서구자원봉사센터장 인사말

▶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빛을 발한 8개 단체의 노력

2024년 5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지속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서구 지역 내 여러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과 노력 속에서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때로는 더위, 모기, 비 등 악천후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갔으며,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의 진정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참가한 단체 임원들의 사진에 액자까지 제작해 깜짝 선물로 감동을 주었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8개 자원봉사 단체는 각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자원봉사 활동의 진정성과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기아국가유산지킴이’, ‘밝은 빛 가족봉사단’, ‘놀만치 마을공동체’, ‘은목서’, ‘대한어머니회 서구지회’, ‘청명회’, ‘두바퀴사랑회’, ‘토닥토닥 봉사회’ 각 팀은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각 단체별 공모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의 시간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과 격려

특히, 서구자원봉사센터 채승희 팀장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원활한 조율과 일정 관리뿐만 아니라, 단체들에게 소소한 선물까지 준비해 평가회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놀만치 마을공동체' 한행자 회장은 풍선아트를 선물로 준비해 모두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 20년을 이어온 ‘두바퀴사랑회’의 고민과 바람

또한, ‘두바퀴사랑회’ 박태우 단장은 20여 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봉사는 누구나 해야 하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 된다. 전문성을 갖추고, 꼭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해야 한다”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두바퀴사랑회 박태우 단장의 “봉사는 누구나 해야 하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 된다. 전문성을 갖추고, 꼭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해야 한다”라는 말을 경청하고 있다.

▶ "여러분들이 진정한 리더 자원봉사자"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센터장은 평가회에서 “이 사업이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참여 단체들의 성과를 칭찬하고 격려했다. 임 센터장은 "여러분들이 진정한 리더 자원봉사자"라며, 서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있었던 이모저모

이번 평가회는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참여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자원봉사자들의 빛나는 노력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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