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국정포럼 초청연사 소개사
존경하는 세종로국정포럼 회원님 여러분, 재무감사위원장 길용태 인사드립니다.
오늘 제237회 세종로국정포럼의 귀한 자리에 대한민국의 ‘기억을 미래로 잇어가는’ 설계자를 모셨습니다.
그분은 국가기록원 제16대 원장, 이용철 원장님입니다.
원장님은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대통령비서실과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 정부혁신, 디지털 행정, 재난 안전관리 등 분야에서 실무와 전략을 총괄해 온 행정전문가이자 기록정책가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세제국장과 지방재정국장을 하신 후, 경기도 의정부 북부청장인 제2부지사와 수원 본청에서 제1부지사를 역임하셨으며, 행정안전부로 복귀하셔서는 안전예방정책실장과 재난협력실장, 그리고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국가기록원장으로 오셨습니다.
원장님은 수십 년간의 공직 여정 속에서 “정보를 관리하는 정부에서, 기억을 설계하는 정부로”의 혁신과 전환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국가기록원의 수장으로서 국가의 기록주권과 디지털 정체성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이용철 원장님은 선언하셨습니다.
“기록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생명이다.” !!!
이 한 문장은 이용철 원장님의 철학이자, AI시대 대한민국 기록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이용철 원장님이 이끄는 국가기록원은 보존의 벽을 넘어, 활용의 문을 여는 국가기록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무상 복원 서비스’를 통해 잊혀진 문서를 되살리고, ‘입양기록물 국가보존체계’를 통해 생명의 기억을 지켜내며, ‘AI 메타 데이터 정비’와 ‘글로벌 기록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록을 미래산업의 지식 인프라로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용철 원장님은 기록을 단순히 종이 속에 가둬두지 않습니다.
기업의 스토리, 지역의 역사, 국민의 삶 속으로 기록을 다시 흐르게 합니다.
“보존되지 않은 기억은 사라지고, 활용되지 않은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大 선언입니다.
오늘, 이용철 원장님은 국가기록원의 벽을 넘어 모든 국민과 기업, 도시, 그리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공–민간–시민의 협력 아카이브 생태계를 제시합니다.
기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 기억 위에 새로운 산업과 문화, 그리고 인간적 가치의 길을 여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여러분,
기억은 곧 국가의 품격입니다.
기록은 과거의 증거가 아니라, 미래의 약속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그 약속을 함께 새깁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기억을 미래로 이끌어가는 분,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님을 단상으로 모시겠습니다.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종로국정포럼 재무감사위원장 길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