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이 넘치는 고잔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고잔동 주민자치회 제공]
정이 넘치고 웃음이 머무는 고잔동에서 주민 화합을 다지는 '2025년 정이 넘치는 고잔 페스티벌'이 열린다.
고잔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고잔동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림픽기념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기획된 것으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마을 공동 축제를 목표로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작품 전시를 비롯해 공방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수강생들과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더해져 지역 문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노래자랑에서는 숨겨둔 장기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헌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진정한 마을 축제”라며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잔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속에서 정겨운 가을의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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