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한국시민프레스=서울)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이 2025년 12월 22일(월)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정문 앞에서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류수노 전 총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교육 재정·공정성·미래역량·약자 보호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류수노 전 총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지역과 가정 배경에 상관없이 아이의 가능성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교육의 본질인 공정한 기회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회복하는 것이 서울교육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류수노 전 총장은 “교육은 선언이나 구호로 바뀌지 않는다”라며 “예산과 정책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직접 닿도록 서울교육의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서울교육의 문제는 예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예산이 학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방식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교육의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류수노 전 총장은 서울교육 혁신 방향으로
• 학생 중심의 교육 예산 활용의 구조적 혁신
• 공정한 교육 기회와 학생·학부모의 선택권 확대
• 자율형 공립고 확대, 특목고·자율형 사립고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지원 강화와 학교정보 공개
• 온라인 교육방송 시스템 구축과 AI 시대에 대비한 미래역량 책임 교육
• 약자와 끝까지 동행하는 책임지는 동행 교육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학교 안의 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학습 위기 학생, 장애 학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동행 교육을 서울의 기준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류수노 전 총장은 “서울교육을 더 이상 미봉책으로는 안 된다.”며 “아이의 출발선이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공교육이 되어야 한다. 저는 말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은 실험의 도시가 아니라 모범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적 이념을 넘어 아이의 미래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서울교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류수노 전 총장은 “말만 하는 교육감이 아니라, 결과에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라며 “서울교육의 변화가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민과 함께 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정책 공약은 향후 별도의 공약 발표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약력】
류수노(柳守魯)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 총장
• 한성대학교 석좌교수
•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평생교육원장
• 한국기능성작물생산포럼 이사장
• 유니오픈포럼 회장
• (비영리법인) 슈퍼자미 장학회 이사장

주요 수상
• 청조근정훈장
• 녹조근정훈장
• 교육공헌대상
• 대통령상(신한국인상)
• 대한민국 100대 연구성과패 수상(교육부장관)

- 서울시교육감 출마 선언서 -

서울교육, 미래로 함께 가겠습니다!

류수노 前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서울의 교육은 지금, 커다란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력 격차는 깊어지고, 교실의 열정은 식어가며,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할 교육의 방향이 혼란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교육은 이념의 싸움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위한 실천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 류수노는 평생을 공교육과 원격교육, 그리고 평생학습의 현장에서 살아왔습니다. 학생으로 시작해 교수로, 그리고 총장으로서 교육의 사다리와 희망의 복원을 위해 걸어왔습니다. 그 길 위에서 깨달은 것은 하나였습니다.

교육은 ‘진보’와 ‘보수’의 논리가 아니라, ‘기회’와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1. 기초학력의 회복 — 교육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겠습니다

학력 격차는 단순히 점수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시대일수록, 아이들에게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서울의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진단·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부진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 학습안전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2. AI·디지털 전환 교육 - 미래 역량의 기반을 세우겠습니다

저는 방송대 총장 시절, 국내 최초로 온라인 기반 대학법 제정과 전국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이끌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초·중·고 교육에도 AI·코딩·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공교육 표준과정으로 확립하겠습니다. 단순한 기술교육이 아닌, 사람 중심의 AI 윤리·창의·소통 교육으로 나아가겠습니다.

3. 교사와 학부모, 함께하는 신뢰교육

학교는 혼자가 아닙니다. 교사는 가르치고, 학부모는 믿고, 행정은 지원해야 합니다.
저는 ‘서울 교육공동체 협약제’를 도입하여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교육 목표를 세우고 평가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불신의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되돌리겠습니다.

4. 다문화·돌봄·취약계층 아동 지원 - 포용의 교육

서울의 교실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합니다.
그 다양성이 차별이 아니라 서로 배우는 자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언어·적응지원 교사 확대, 돌봄 공백 없는 ‘전일 학교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한 명도 뒤처지지 않는 따뜻한 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5. 교육의 자율과 책임 - 학교의 힘을 되찾겠습니다

정책은 중앙에서 내려보내는 명령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자율적 혁신의 문화여야 합니다. 학교의 재정·인사 자율권을 확대하고, 성과는 투명하게 공개하여 책임 있는 자율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6. 정치보다 교육, 이념보다 미래

저는 어느 진영의 교육감이 아니라 서울 아이들의 교육감이 되고자 합니다.
교육은 정쟁의 무대가 아니라 국민 통합의 토대여야 합니다. 진보가 강조하는 공공성과, 보수가 중시하는 책임과 효율을 함께 품어 공감과 상생의 서울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 류수노는 평생교육의 실천가, 공교육의 개혁가로서 서울교육을 새롭게 설계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웃는 교실,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교육행정, 그것이 제가 꿈꾸는 서울교육의 미래입니다. 서울의 모든 아이가 태어난 가정의 형편과 상관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서울을 약속드립니다.

서울교육, 다시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서울의 미래를 세우겠습니다.

류수노
서울시교육감 출마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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