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Land광주 국가품잘명장 컨퍼런스에 GGM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그려(사진 김창희)
기아주식회사 오토랜드광주의 국가품질명장들이 품질혁신의 현장을 이끌며 상생협력과 후배양성에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8일(월요일) 제51회 전국품질혁신경진대회 출전을 앞두고 명장들은 분임조와 함께 발표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명장들은 발표자세, 질의응답 대응, 내용의 완성도까지 세심하게 지도하며, 후배들이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단순한 기술적 지도에 그치지 않고, 후배들의 열정을 존중하고 동행하는 모습은 명장으로서의 진정한 품격을 보여주었다.
분임조 출전팀과 개인 개선제안에 출전한 파트장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대응 지도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후배 분임조원들의 피나는 노력이다.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수십 차례의 발표 연습은 기본, 현장에서의 작은 개선 아이디어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야간과 주말을 반납하고 자료를 수정해 나갔다. 예상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 서로 질문자가 되어 날카로운 검증을 이어갔고, 실수 하나 없는 발표를 위해 목이 쉬어가면서도 반복 연습을 거듭했다. 이러한 땀방울은 단순한 대회 준비가 아니라, 현장 개선과 품질혁신을 향한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과정이었다.
부족한 부분은 즉석해서 수정하고 보강을 하며 최선을 다하는 정성준 국가품질명장
또한 이날 리허설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관리자와 현장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기아의 분임조 활동과 품질문화를 벤치마킹했다. 기아 국가품질명장들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GGM의 품질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상생기업으로서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는 기아와 GGM이 서로의 성장을 돕는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관리자와 현장 직원 10명이 벤치마킹을 통해 품질관리의 기본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했다.
출전을 앞둔 분임조원들은 연일 이어진 준비로 몸은 지쳐갔지만, “마지막 며칠만 더 버티면 지난 1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이에 명장들은 후배들의 땀과 열정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사소한 부분까지 지적·수정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발표연습에 최선을 다하는 김진희 파트장은 처음 품질분임조전국대회 출전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한다.
오는 8월 25~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 5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아 오토랜드광주의 명장들과 분임조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무대가 될 것이다. 국가품질명장들의 상생협력과 후배양성, 그리고 후배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기아의 품질혁신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