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민축제 ‘평택 EVERYONE 축제’를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평남로 616)에서 개최한다.
▲ 평택 통합 30주년 ‘EVERYONE 축제’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1995년 평택시와 송탄시, 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되어 지금의 평택시가 탄생한 지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평택’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민 참여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시민 거리 퍼레이드와 지역 예술인들의 프린지 공연, 화려한 드론라이트 쇼가 함께 어우러져 개막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미래산업 체험존, 평택 환경축제 부스, 통합 30주년 기획전시, 사회적기업 소셜마켓(플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푸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민 거리 퍼레이드(10월 25일 오후 2시~4시)는 중앙2로 일원에서 진행되며, 평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행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평택 통합 30주년 ‘EVERYONE 축제’ 포스터 (사진=평택시 제공)
폐막식은 10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며, 마지막까지 축하공연과 함께 평택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평택시는 “이번 ‘EVERYONE 축제’는 평택의 30년 성장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세대와 지역,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