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외부 공사 관계자와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공사, 감리사, 협력업체 등 외부 현장 관계자까지 포함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렴교육은 교육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공사관계자 청렴교육, 청렴 일타강의, 청렴가치 특강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청렴문화 확산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실천 세부 행동강령」을 통해 퇴직공무원 등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 접촉을 제한하고, 부득이하게 식사를 할 경우 비용을 나누어 내도록 하여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한편, 안대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공사관계자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청렴한 행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전체 건설 생태계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