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N 사무총장 자야라잔 박사(좌), 박성용 컬처마스터 대표(우)
컬처마스터즈와 무형문화도시간네트워크(ICCN)는 2025년 5월 31일 인천 송도에서 세계무형유산대회(WIN: World Intangible Heritage Network Festival & Contest, 2025–2028)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 세계 무형유산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MoU는 ICCN을 WIN 프로젝트의 공식 공동주관 파트너로 명시하며, 향후 문화행사, 포럼, 전시, 경연대회, 교육 프로그램 등의 공동 기획 및 실행을 포함한다. ICCN은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참여, 홍보 자료 내 로고 활용, 국제 포럼 우선 초청 등의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협약 체결식에서는 박성용 컬처마스터즈 대표가 프로젝트의 비전과 방향성을 발표했으며, 아마레스워 갈라 교수(인도 칼링가 사회과학연구원 부총장)와 ICCN 사무총장 자야라잔 박사가 축사를 통해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아마레스워 갈라 교수(인도 칼링가 사회과학연구원 부총장)(오른쪽)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인사인 자야라잔 사무총장(Dr. Jayarajan)은 세계무형유산대회(WIN Project)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러 주요 글로벌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후원 개발 전략에 있어 자신감과 주도적인 역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ICCN은 인도 케랄라주의 칸누르 지구 파야누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인도 케랄라 지역의 문화유산 건축사인 시그마 G Nath, 서형오 원장, 윤순용 부장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컬처마스터즈에서는 최병석 정보기술이사, 이선영 전통문화예술 총괄이 함께하여 기관 간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보여주었다.
MoU는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문화교류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설 것을 약속하며, 특히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펀딩 확보를 공동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은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지만, 향후 세부 사업계약 체결을 위한 기본 틀로 작용할 예정이다.
협약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프로젝트 전체 기간 동안 지속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기념 촬영과 축하 만찬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문화의 힘을 통한 국제적 연대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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