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어벤티쳐스 교육 강사단은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일환으로 맨투맨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환경지킴이 3회차 수업 후 기념사진(사진촬영 장주석, 김오현)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김승휘 이사장)의 어벤티쳐스 교육 강사단은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일환으로 '맨투맨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환경지킴이 3회차 수업이 지난 2025년 7월 30일, 서광순 강사와 10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 일환으로 아이들이 세계적인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 진행의 모습
학생들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개성 넘치는 키링을 제작해보는 모습들...(사진1)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세계적인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원 순환의 미덕이라고 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재활용)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새활용)의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 사례들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사이클링(Recycling)은 우리 말로 ‘재순환’에 가깝다. 소재 자체를 녹이거나 재처리해서 새로운 소재로 환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리사이클링(Recycling)이 재순환에 중점을 둔다면 업사이클링(Upcycling)은 다시 사용하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 참고로 영어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원래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합성한 신조어다. 녹이거나 제련하는 등 소재의 물성을 바꾸는 것이 아닌, 이미 사용된 제품에 ‘디자인’ 감각을 더해 다시한번 새롭게 사용하는 방식이 업사이클링이다.
학생들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개성 넘치는 키링을 제작해보는 모습들...(사진 2)
맨투맨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한 어벤티쳐스 서광순 강사와 강의에 열중하는 교육생들의 모습
이번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양말목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키링을 제작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서광순 강사는 "환경 보호는 단순히 하나의 이슈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어벤티쳐스 교육 강사단은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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