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서창동에서 '똑똑똑'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김승휘 이사장)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손잡고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구 서창동 일대에서 다채로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기업협의체 및 재능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안전을 챙기는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지키미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스, 전기, 화재, 에너지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하는 '안전지키미 활동'도 펼쳐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왔다.

'똑똑똑' 농촌봉사활동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다채로운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는 가스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를, ▲광주환경공단은 화재감지기 설치 및 LED 전등 교체를 지원했다. ▲푸른솔나눔봉사대는 안전 손잡이와 매트 설치를 담당했으며, ▲유디상무치과는 구강검진 및 치아 상담으로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살폈다. ▲사랑손힐링봉사단은 이혈침 및 이어 캔들(ear candle, 피로 회복 따위를 위하여 귀에 꽂아 태우는 초)을 통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미용봉사단과 광주여자대학교 미용학과는 이미용 봉사를, 풍성한봉사단은 풍선아트 재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벌크커피는 커피차 후원으로 봉사자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단순히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안전손잡이, LED 전구 설치 등의 물리적인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와 농촌이 손을 맞잡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동행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촌은 우리 모두의 뿌리이며, 이 작은 봉사의 불빛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기업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똑똑똑' 농촌봉사활동은 광주 서구의 도농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승휘이사장 #농촌봉사활동 #기업협의체 #재능봉사단체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환경공단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선임기자김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