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희망 예체능 장학증서 수여식 중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환영사
서울장학재단이 7월 19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고등학생 180명에게 총 6억 3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단의 발표와 음악 분야 장학생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체육, 미술,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소득 요건 등 자격에 부합하는 예체능 특기생 180명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과 함께 진로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요건은 체육, 미술, 음악, 무용 분야 특기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학교장 추천 저소득 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간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수여식 현장에서는 체육, 미술, 무용 분야의 장학생 대표들이 단상에 올라 자신이 꿈꾸는 미래와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으며, 이어서 음악 분야 장학생들이 수여식 무대에 올라 판소리 무대와 실용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장학생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서울장학재단은 예체능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체육, 미술, 무용, 음악 등 분야별 특성화된 현장 체험 활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여름과 겨울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장학재단 남성욱 이사장은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증서는 예체능 특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서울시가 응원한다는 증표이자, 꿈을 향해 함께 걷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관련자료 서울장학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