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서원,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 2024-1회차 행사 개최

2회차 6월 15일-16일, 3회차 9월 21일-22일, 4회차 10월 19일-20일, 5회차 11월 23일-24일 각각 개최

정기민 선임기자 승인 2024.05.20 08:09 의견 0

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는 지난 5월 18일과 19일 1박 2일 동안 경남 진주 가호서원(북관대첩 영웅 충의공 정문부 의병장 위패봉안)에서 어린이와 부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 2024-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가호서원에서 행사를 모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곡초등학교 옛터에서 참석자 소개를 하고 있다
가호서원 옛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날 오후 1시 10분부터 ▷윤광운 부장의 행사소개와 안전교육 ▷진양호 까꼬실 물빛길(코스 : 진양호 선착장→귀곡호 승선→귀곡초교 옛터→편백숲→가곡정→가호서원 옛터→청뚝→백두대간 끝점→청뚝 선착장→귀곡호 승선→진양호 선착장) 탐방 ▷정기민 교장의 충의공 정문부 선생과 북관대첩, 충효의(忠孝義), 사자소학 교육 ▷의병 밥상으로 저녁식사 ▷서원과 한옥 체험 ▷달과 별 관찰하기 ▷자유시간 및 취침 순으로 진행했다.

윤광운 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민 교장이 북관대첩을 설명하고 있다

둘째 날 아침 7시 30분에 기상하여 ▷산책 ▷선비 밥상으로 아침식사 ▷활쏘기 및 투호 놀이 체험 ▷김영미 선생님의 지도로 과일 케익 만들기 ▷이미경선생님의 지도로 북아트 만들기 ▷기념촬영 ▷선비 밥상으로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도시의 아파트와 현대식 학교시설에서 잠시 벗어나 가호서원이 있었던 진양호 까꼬실 물빛길 탐방과 가호서원과 한옥 체험 및 전통교육, 각종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서로 소통과 배려하는 인성을 기르는 목적으로 기획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영미 선생님이 과일케익 만들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미경 선생님이 북아트 만들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엄마 아빠와 함께 참가한 고민준 학생은 “어제 오늘 친구들과 진양호와 가호서원에서 즐겁게 놀고 체험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호서원의 올해 사업 명칭은 ‘북관대첩, 가호서원’이며, 대표 프로그램은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이다. 그 외에도 ‘힐링 문화 살롱’, ‘선비는 수신제가’, ’달빛소나타, 북관대첩 음악회 및 정민섭 음악제‘ 등 여러 행사가 있다.

이번에 개최한 ‘엄마아빠, 가호서원에서 놀아요’ 행사는 2회차 6월 15일-16일, 3회차 9월 21일-22일, 4회차 10월 19일-20일, 5회차 11월 23일-24일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는 출처 표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