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 / 경남 진주시 소재)는 4월 19일과 20일 1박 2일 동안 경남 진주 가호서원(북관대첩 영웅 충의공 정문부 의병장 위패봉안)에서 어린이와 부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문화 캠프’ 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날 오후 3시부터 진행한 행사는 ▷윤광운 부장의 행사소개와 안전교육 ▷정기민 교장이 알려주는 충의공과 북관대첩 및 국가문화유산 견학 ▷김희윤 강사가 진행하는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 ▷조상용 강사가 진행하는 ‘얼씨구 좋다’ 전통놀이 체험 ▷김진우 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술공연’ 체험 ▷의병밥상으로 저녁식사 ▷참여 소감 나누기, 자유시간 및 취침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가호서원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가호서원 유형문화유산 농포집목판을 견학하고 있다
정기민 교장이 참석자들에게 북관대첩비를 설명하고 있다
김희윤 강사가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조상용 강사가 전통놀이 체헌 교육을 하고 있다
김진우 강사가 마술공연을 하고 있다
둘째 날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산책 ▷의병밥상으로 아침식사 ▷부모와 함께하는 ‘활쏘기 및 투호놀이’ 체험 ▷교장에게 배우는 ‘명심보감’ ▷양수영 강사가 진행하는 ‘다도예절’ 체험 ▷기념촬영 ▷선비밥상으로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 교장이 명심보감을 강의하고 있다
윤광운 부장이 진행하면서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양수영 강사가 다도예절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가호서원, 힐링문화 캠프’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 또는 일반인들이 도시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서원과 한옥 체험, 전통교육, 각종 만들기 체험, 공연 감상 등을 통하여 서로 즐기고 소통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을 목적으로 기획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 권동휘 군은 “만들기 체험과 마술체험이 참 재미있었다” 라고 즐거워했다.
가호서원의 올해 사업 명칭은 ‘북관대첩, 가호서원’이며, 대표 프로그램은 ‘가호서원, 힐링문화 캠프’이다. 그 외에도 ‘선비는 수신제가’, ’달빛소나타! 가호서원 문화유산제‘, ’충의공과 북관대첩비따라!‘ 등 여러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