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탑골공원에서는 엘리트학생복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함께한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성황리에 열렸다. 5 월의 날씨답지 않게 추운 날씨와 비 또한 내렸지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조용하던 공원에 활기가 넘쳤다.

엘리트 학생복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탑골공원의 역사와 3·1운동의 의미를 영어와 한국어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리 교재를 받아 집에서 연습해 온 내용을 선생님의 질문에 영어로 대답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소통 능력도 키웠다. 실제로 한 어린이는 탑골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로 설명해 해주기도 했다. 이후 학생들은 탑골공원과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서는 주변의 남녀노소 모두가 미소를 지었다. 또한, SNS를 활용해 자신들의 활동을 홍보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어린이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엘리트 학생복과 함께한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가 우리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이러한 기회를 만나게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탑골공원은 3·1운동의 발상지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공간이다. 이번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은,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며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역사는 재미있다”라는 메시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과 부설 교육원의 K-컬처 잉글리시 문화영어 교육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지키고 세계에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미래 세대에게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탑골공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운 변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활동 참가 문의 Tel. 02-3210-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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