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동신중학교 체육관을 달군 '세이프온'의 열정을 보여준 시간(사진 김정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창의적인 안전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이프온이 또 한 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2025년 7월 4일(금), 광주시 북구 동신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찾아가는 교통·생활 안전골든벨’은 청소년들이 교통과 생활 안전을 퀴즈로 배우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긴장은 되지만 아직 친구들과 떠드는 것이 더 좋은 동신중학교 1학년 친구들

이번 행사에는 동신중학교 1학년 153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교장·교감선생님과 담임교사들이 함께하며 학교 전체가 ‘안전 캠퍼스’로 변신했다.

교감선생님의 개회사에 이어, 세이프온 김정민 교통안전 강사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전동킥보드 등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주제로 한 생생한 강의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정민 대표의 안전특강으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전동킥보드 등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주제한 열강시간

특히 즉석 퀴즈와 기념선물은 안전 교육에 재미와 몰입을 더하며, 배움이 일상의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퀴즈 대결 형식으로 진행된 ‘안전골든벨’은 OX, 객관식, 주관식 문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웃고, 고민하고, 환호하며 배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세이프온 선생님의 '도전 골든벨' 시작과 함께 긴장모드로 들어간 동신중 1학년 친구들

전교생이 질서와 배려를 바탕으로 퀴즈에 참여했고,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최후의 1인’ 신지환 학생은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상품이 추후 전달될 예정으로,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었다.

치열한 경쟁과 실력을 뽑내고 영애로운 자리에 선 친구들

행사를 주관한 세이프온은 “이번 골든벨은 퀴즈라는 즐거움을 통해 안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시도였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가정과 친구들 속에서 ‘안전전도사’로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범 1주년을 맞은 세이프온은 찾아가는 교통·생활 안전교육, 골든벨,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 1인이 선정된 친구의 인터뷰

이번 골든벨 행사는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세이프온의 가능성과 비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은 의무가 아닌 생활’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이프온은 앞으로도 광주 곳곳에 안전의 씨앗을 심고, 즐겁고 따뜻한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여정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