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VA] 이영호 (전)대사 인터뷰 (4)

국제자원봉사회(KIVA : Korea International Volunteer Association) 설립 추진에 관하여

데스크 승인 2023.02.07 18:39 | 최종 수정 2023.02.25 21:22 의견 0

국제자원봉사회 설립위원 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영호(1988년 외교부 입부 후~2016년)입니다.

KIVA 설립위원회 이영호 (전)대사

해외주재 대사로 퇴직한 외교관으로서의 경험과 2017년12월~2022.12월 까지의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으로 봉직을 통하여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그 수행주체로서 민간 국제자원봉사회 설립 필요성을 강하게 느까고 있었습니다.

17개 광역(특별)지자체 국제교류협력 내지 공공외교의 중요성 및 목적은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있습니다.

첫째,세계화,지식정보화,네트워크화 등의 국제적 추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의 생존 및 발전전략의 일환이며,

둘째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중앙정부와의 다양한 협업 및 지자체간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 확대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의 강화가 기대됩니다.

셋째로, 또한 한국주재 외국 대사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생활향상과 권익신장 도모 및 지역내 거주/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의 복리향상과 국가별 이해로 해당국가 대사관의 우리나라에 대한 공공외교 강화에도 부합합니다.

KIVA의 전국단위로 설립 및 효울적 운영을 통한 기대효과는 아래와 같이 우리측과 주한 대사관 측간 WIN-WIN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자체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협력 수행의 능동적 주체로서 KIVA(한국국제자원봉사회)의 적극적인 전방위 입체적 활동을 통해 개별 회원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 및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순기능 시너지효과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참여기업의 해당 지자체 단체장(도지사, 시장, 주요 공공기관장) 및 주한 대사관 과의 효율적 네트워킹(국제대회 자원봉사, 문화예술 및 경제 분야내 주한 대사관 역할 협업 등)을 통한 적극적 마켓팅 전개와 해외시장 진출 여건이 강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가들의 한국측 지원요청 러브콜 증가(22.8.22조선일보 “어느 개도국 외교관의 하소연” 기사)와 연계되는, 한국에 대한 공공외교 기능강화 및 기대수요 충족을 통해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교섭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우리정부의 국제사회 지지확보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영호 (직전 전북국제교류센터 센터장, 前 주중국한국대사관 총영사, 주예멘한국대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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