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 진주에 있는 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는 5월 24일과 25일 1박 2일 동안 경남 진주 가호서원에서 지역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문화 캠프’ 4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가호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북관대첩의 영웅 충의공 정문부 장군의 위패가 봉안된 곳이다.

첫날 오후 3시부터 진행한 행사는 ▷윤광운 부장의 행사소개와 안전교육 ▷정기민 교장이 알려주는 충의공과 북관대첩 및 국가문화유산 견학 ▷곽진안 강사가 진행하는 웃음치료 ‘웃어야 산다’ ▷조상용 강사가 진행하는 ‘어른들의 전통놀이’ ▷의병밥상으로 저녁식사 ▷노래자랑과 자유시간 및 취침 순으로 진행했다.

윤광운 부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곽진안 웃음 강사가 웃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상용 강사가 전통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날은 아침 8시에 기상하여 ▷산책 ▷의병밥상으로 아침식사 ▷ ‘활쏘기 및 투호놀이’ ▷양수영 강사가 진행하는 ‘다도체험’ ▷김희윤 강사가 진행하는 ‘쓰임 많은 라틴바구니 만들기’ ▷기념촬영 ▷선비밥상으로 점심식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수영 강사가 다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윤 강사가 라탄바구니 만들기를 지도하고 있다

‘가호서원, 힐링문화 캠프’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 또는 일반인들이 도시의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서원과 한옥 체험, 전통교육, 각종 만들기 체험, 공연 감상 등을 통하여 서로 즐기고 소통하여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을 목적으로 기획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김해 진영에서 참석한 김성윤씨는 “1박 2일 동안 가호서원에서 참으로 즐거웠고 재미있는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 향교 · 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가호서원 올해 사업 명칭은 ‘북관대첩, 가호서원’이며, 대표 프로그램은 ‘가호서원, 힐링문화 캠프’이다. 그 외에도 ’달빛소나타! 가호서원 문화유산제‘, ’충의공과 북관대첩비따라!‘ 등 여러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