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 호남포럼 개최
“생태문명 건설은 세계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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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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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전남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 호남포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이날 호남포럼에서 대한민국은 전세계 인구의 0.7%를 차지하고 세계 땅덩어리의 0.07%를 차지하지만 세계 8위 7억 톤의 이산화탄소배출국가임을 천명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이산화탄소제로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지회장인 이동기 박사는 인사말에서 “모든 정책을 ‘생태문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겨자씨보다 더 작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호남포럼’이지만 개개인들의 힘이 한 땀 한 땀 모여져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세심한 정책들이 마련되고 국민 스스로 기업 스스로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결하는 것만이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며 깨끗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나라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모멘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고 강조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위원장은(탄소중립문화 대사) 개회 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새로운 생태문명을 통해 인류 문명의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문명을 ‘과학 산업주의 문명’이라고 정리한다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새로운 도전은 ‘생태문명 중심주의’인 것입니다. 생태문명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 즉 생명 공동체적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며 “기후변화문제, 탄소중립이 중대한 이슈임을 언급하며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포럼이 시대적 화두인 기후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개회를 축하했다.
이어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장청강(張承剛)총영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중국은 줄곧 생태문명의 실천자이자 글로벌 기후변화 거버넌스의 행동가입니다. 최근에 열린 중국 공산당 19기 6중전회에서 통과된 결의안 중 특별히 생태문명 건설에 대해 언급했으며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하게 견지하고 눈을 보호하듯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목숨같이 여겨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라고 축하하였다.
또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리우한무(劉漢武)상임이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인류의 발전에 있어서 물질과 정신을 분리할 수 없으며, 산업 문명 이래 인류는 과학기술의 진보에 힘입어 거대한 물질적인 부를 창조하였다.”며 “물질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가운데 정신문명에 있어서 우리는 전쟁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순천시 허유인 시의장은 “지금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위한 '기후위기, 환경 생태계 파괴 등을 극복’을 위한 소중한 활동을 추진하고 계시는 자랑스러운 순천시를 비롯하여 순천시민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호남포럼> 포럼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를 주제로, 김대유 교수(전, 경기대학교 교수), ‘ESG국제적 관점에서 본 생태문명 탄소제로운동’ 양명호 교수(조선이공대학교), ‘산림자원과 생태·환경, 탄소중립’ 조계중 교수(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우리는 왜 탄소중립이어야 하는가?’ 김기현 교수(대진대학교 부총장)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였다.
끝으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지회장인 이동기박사가 좌장으로 하여 양성일교수(남서울대학교), 김문준 교수(공주대학교) 발표자들의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문명과 ESG호남포럼은 앞으로 기후문제는 자연재해 외에도 일자리 감소, 경제 침체 , 한중문화, 경제교류 등으로 이어지는 중대한 이슈임을 언급하며 본 포럼이 시대적 화두인 탄소중립 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국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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