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 회원사 및 협력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 ESG기반 사회 공헌 및 자원봉사 활동 10여 개 협력사업 제안
- 제안 기관이 업무 총괄이 되고, 공동 주관 형태로 참여하여 사업 추진
김오현 객원기자
승인
2023.03.26 10:43 | 최종 수정 2023.04.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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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재규) 주관으로3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업,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과 자원봉사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이엽 센터장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참여한 각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작은 아이디어라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성장과 광주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이 예상보다 많았다.”며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 활동이 광주공동체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간사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행사 공동주최 기관인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기반 사회공헌 활성화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 마련의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회의에서 협력사업으로 제안된 내용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캠핑
▪️전쟁난민 고려인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원과 사회적응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벽화제작
▪️영농철 농가일손돕기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경제교육과 정서 지원 멘토활동
▪️기업과 공공기관의 다회용컵 사용제안
▪️대중교통이용하기 캠페인
▪️재난재해대응 상습침수구역 하수도 유입구 맵핑과 봉사활동
▪️연합모금을 통한 활동자금 마련
위의 9개의 제안과 함께 광주지역의 6차 의제를 소개하고, 기후위기나 환경문제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결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서도 정보를 나누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협력사업으로 제안된 내용 중 첫번째 내용 중에 광주 기업봉사단 협의체에서 주관한 2022년 9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광주 남구 소재 승촌보 캠핑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고려인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 활동이 큰 호응을 얻어 2023년에도 협력사업으로 제안되어 행사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2022년 행사때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안기관이 업무총괄이 되고, 공동주관 형태로 참여하는 단체는 각 단체별 일정 역할을 분담하여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5)2022년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 단체사진
이날 회의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제안·논의하여 올 한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ESG기반의 활동들을 펼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참여한 기관 실무자들은 함께 공감하고,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작은 성공의 기억들이 모여 연대와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하게 되면,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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