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월과 5월 가정의 달 주간을 맞이하여 거점별 자원봉사 캠프 중 9개 캠프에서 온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 온기 나눔 활동의 목표
- 가까운 이웃, 특히 돌봄이 필요한 세대, 독립가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전달하는 것이다.
- 동네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전달하여 지역 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것이다.
■ 온기 나눔 활동의 주요 내용
▶ 필수 생활용품 제공 : 밑반찬, 찌개, 한상차림 키트 등 필수 생활용품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제공.
▶ 따뜻한 위로와 응원 :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 동네 사람들과의 소통 : 동네 사람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소통을 강화.
▶ 지역 청소 : 지역 사회의 청소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
■ 자원봉사 캠프란?자원봉사센터의 지리적ㆍ심리적 접근성 제약을 극복하고, 나아가 자원봉사자들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자원봉사 캠프’다.
자원봉사 캠프는 생활권 단위로 모집ㆍ설치하여 자원봉사자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주민들의 생활권역인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특수지역에 교육・훈련되어 양성된 자원봉사자(캠프지기)가 상주함으로써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자 함
▶ 자원봉사 상담(신청 및 접수), 자원봉사시간 관리, 수요처 연계 등의 자원봉사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에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
▶ 주민들의 자발적 봉사 활동에 있어 접근성 향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활동의 지속성을 추구하여 지역의 문제해결 원 조직으로써의 역할 기대
■ 자원봉사 캠프의 정의
“캠프”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 관계 속에서 현재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기능 중 일부를 맡아서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를 뜻한다. 즉, 자원봉사 캠프는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미니) 자원봉사센터이다.
■ 캠프지기란?
학교, 복지재단(기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문화의 집 등 포함)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봉사자를 모집, 상담, 배치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문제를 찾아내어 맞춤형 생활권 중심의 봉사 활동을 이끌어가는 전문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동 캠프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과 협력으로 4월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동네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파악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4월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기 나눔을 펼쳐준 캠프
- 동림동(남성 어르신 요리 교실)
어르신들의 70~80 평생에 처음 해 보는 요리교실에서 서로가 얼굴을 보며 쑥스럽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안된다며 껄껄 웃으셨다. 하지만 마음은 청춘이였다.
- 두암1동(감사키트 만들기)
감사와 고마움을 담아 어버이날 선물로 요구르트, 떡, 바나나, 화분으로 감사키트를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 두암2동(어버이날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캠프장님과 캠프지기들은 온기나눔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 운암2동(어버이날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활짝 웃는 캠프지기의 얼굴에서 엿보듯 온기가 직접 전달이 되는 느낌이다. 여기 캠프는 평소 분위기가 참 좋다고 소문난 캠프라고 한다.
- 중앙동(밑반찬 나눔 : 오뎅무침, 배추김치)
중앙동 캠프는 내가 먹는 밥상을 차리듯 정성을 다하는 캠프 지기들의 행복한 날이었다며, 전달하는 날 모두가 나의 일처럼 기뻐했다.
- 오치2동 (“온기 나눔 청춘 잔치“)
자생단체(주만자치위원회,통합방위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통당잔)들과 새롬요양원이 협업하여 어버이날 맞이해 청춘 잔치 열어 모처럼 기쁜 날 모두가 흡족해 해는 어르신들과 요란하고 왁자지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 우산동(“마음 탄탄 미각 깨움 한 끼 상차림”)
어르신 한 끼 상차림(떡, 과일, 밥, 돼지고기 볶음, 김치찌개, 숙주나물, 김치 등)을 준비하는 캠프지기들이 나의 일처럼 맛있는 음식으로 한 상차림을 준비해 준 덕분에 어르신들의 흐믓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석곡동('효사랑 정나눔')
어버이날 맞이 비누 꽃바구니 나눔 활동(비누 꽃바구니, 떡)을 통해 우리 캠프가 좀더 활기찬 캠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캠프지기들의 행복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 신안동('찾아가는 신안동 캠프 함께해서 행복해 孝')
이번 활동에 캠프지기들이 많이 참여는 못했지만 아웃과 함께 나누는 비누 꽃바구니 및 키트 나눔 활동을 항상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점순 센터장은 각 캠프의 캠프지기를 보면 본인들도 이제는 돌봄을 받아야 됨에도 북구하고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며 항상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언제나 건강이 제일이라며 본인의 건강을 챙기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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