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행하는 자원봉사”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신규단체를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시행

- 알고 행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욱 질 높은 자원봉사 실현
- 단체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발전을 기대

한병기 객원기자 승인 2024.08.23 21:00 의견 0
신규단체로 등록하고 자원봉사 기본교육에 참여한 "에움아리", "세이프온"(사진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송윤순)는 신규단체를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알고 행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2023년부터 캠프와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센터에 소속된 교육강사단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 강사단은 2013년부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역량을 보여왔기 때문에 타 센터로부터도 강의문의가 많다.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자원봉사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교육강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중인 북구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장 한병기

■ 교육 세부 사항

- 교육일시 : 8월 23일 (금) 오전 10:00~11:30

- 참여단체 : "에움아리", "세이프온"

- 교육장소 : 북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

- 교육내용 : 자원봉사 기본교육 진행

자원봉사 기본교육에 테이블 강사로 함께해주신 안세영교육강사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에움아리"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주로 농어촌 봉사활동을 해왔다. "세이프온"은 교통 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주로 하는 단체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등록한 단체다. 이 교육을 통해 두 단체 모두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단체가 올해 또는 내년에 해보고 싶은 활동을 도출했다.

이번 자원봉사 기본교육에 참여한 “에움아리”의 한 청년은 교육 소감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자원봉사를 잘해보려 했었는데, 이번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알고 하는 자원봉사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도출된 안을 발표하는 에움아리 회원

또한, “세이프온”의 참여자는 "여러 가지를 해보고 싶은 내용이 머릿속으로 생각만 맴돌고 있었는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나름대로 정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세이프온'이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도출된 안을 발표하는 세이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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