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봉사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

-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친 교육강사단.
- 끈임없는 노력과 공유로 성장하는 교육강사단.

한병기 객원기자 승인 2024.09.11 14:27 | 최종 수정 2024.09.11 14:40 의견 0
월례회의에 참여한 교육강사단 (사진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송윤순) 교육강사단은 개인의 영역을 넘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다양한 직업과 생각을 가진 개인들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아무런 댓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은 존경스럽다.

올해 계획도 점검하고 25년 사업계획까지 논의중인 교육강사단

▶ 교육강사단의 강점으로

탁월한 봉사 정신, 자원봉사 전문성, 지속적인 학습, 팀워크를 장점으로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교육자원봉사라는 특수한 봉사활동을 통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급변하는 현대를 살아가며 변화를 읽어가는 지속적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커피와 간식을 준비해주신 센터에 감사감사

1. 교육강사단의 역량 강화

-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 강사들의 전문성을 살리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고 있다.

- 멘토링 시스템 구축 : 경험이 풍부한 선배 강사와 신규 강사를 연결하여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강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 외부 전문가 초빙 :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5년에는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고 대응하자고 했다.

2.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 세대별 맞춤형 교육 : 학교 교육과 자원봉사센터에 가입된 캠프와 단체를 위한 교육으로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를 유도한다.

-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 시공간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교육에 참여하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자 중심의 교육으로 만들었다.

요즘 AI를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 체험도 같이해본다.

3. 교육강사단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

- 성과 공유 및 포상 : 교육강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강사를 포상하여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 자원봉사 문화 확산 : 교육강사단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 있다.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은 봉사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귀한 자산이다. 앞으로 과제는 교육강사단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인원감소에 대한 고민이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으로 아무나 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므로 교육강사 인원모집이 어려운 현실이다. 관심이 있는 봉사자께서 많이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양한 의견과 의견에 대한 설명과 사례를 전하고 있는 박선희 강사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점순센터장은 교육강사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자원봉사로 평생을 살아오면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고, 23년과 24년에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가입된 캠프와 단체에 대한 교육을 전체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로 기존에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오던 분들도 이런 교육은 처음이라는 반응도 있었고, 모르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알고 봉사활동에 임하니 또 다른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홍점순센터장은 앞으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 후 자원봉사활동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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