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연어 기반 대시민 공공데이터 서비스인 ‘서울데이터허브’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여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AI로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밝혔다.
3차원시각화 자료사진
서울데이터허브의 장점은 데이터 활용법을 모르는 초보자부터 데이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라는 점이다. 서울 데이터 허브는 시민들이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다양한 측면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서비스다. 반응형 웹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AI 챗봇 음성 질의나 관심 데이터 담기 등 유용한 추가 기능까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 누리집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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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시범 서비스 시작 후 1월 20일 기준 누적 조회 수 67,300건, 활성 사용자 수 13,800명을 돌파했으며 약 80%가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앞으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울데이터허브의 대시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주제 분석 시각화’ 서비스의 시각화 주제를 추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서비스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데이터허브가 서울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삶과 일의 질을 개선하고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얻어 혁신적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디지털도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