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선종복대표 이참대표 진관스님(불교인권위원회대표) 범상스님(충남 홍성 용봉산 청송사 주지)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와 불교인권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3월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용적 관광 정책 개발과 공동 캠페인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대한민국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과 인권 친화적 관광 발전, 그리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불교 유산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추진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관광객 및 종사원을 위한 포용적 관광 정책 개발
-사찰 및 불교 관광 콘텐츠 자문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방 소멸 시대 대비 관광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체험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교육 실시
-국제 관광 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 소멸 문제 해결 방안 연구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약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서울교육삼락회와의 협력으로 지역 활성화와 청소년 대상 관광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퇴직 교원을 활용한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의 이참 대표는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는 한국도 프랑스처럼 연간 1억 명의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다양한 단체 및 지역 협력 그리고 국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불교인권위원회와의 협약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불교인권위원회 대표 진관스님은 "관광 산업 발전과 인권 증진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지방 소멸 문제 해결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광 정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불교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용적 성장과 지역관광 발전이라는 최근 한국 관광 정책 트렌드와도 맥을 같이한다.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 문화와 불교 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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