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대.자.보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단체와 캠프지기들이 보여 함께하기로 했다. (사진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차게 추진 중인 ‘대·자·보 중심 도시 만들기’ 정책의 한가운데, (사)광주광역시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든든한 주축으로 서서 주민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랑의 밥차 리더봉사자들의 대.자.보 중심도시 만들기 '화이팅'

‘대·자·보 중심 도시 만들기’는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의 앞 글자를 딴 사업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모두가 환경을 지키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정책을 넘어 광주의 새로운 도시 문화이자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실천운동이다.

이 가운데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민 참여의 중심에 서서 캠페인을 주도하며 정책의 뿌리를 내리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거리로 나서 홍보물을 나누고,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대·자·보 정책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린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도 진행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운동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시는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강화하고,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와 자전거 생활권 시범지구 조성을 통해 ‘자전거 도시 광주’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일대의 보행 환경 개선 사업으로, 자동차 대신 걸으며 소통하는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문흥동 합기도체육관 사범과 세이프온 회원들의 안전과 호신술교육 후 대.자.보 중심도시 만들기 캠패인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시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책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대·자·보 중심 도시 만들기 실천운동의 중심에 서서,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통자단 임원간담화 실시 후 대.자.보 중심도시 만들기 캠패인

이제 광주는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대중교통을 일상으로, 자전거를 즐거움으로, 걷는 것을 문화로 만드는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대·자·보 중심 도시 광주 — 그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손길,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