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지'의 기자회견

“기필코, 올림픽과 스포츠의 정치화는 반대한다”

데스크 승인 2021.12.29 15:01 의견 0

한중교류촉진위원회 韩中交流促进委员会(위원장 이창호 李昌虎)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지'의 기자회견을 국회 정문에서 29일 오후 2시에 개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변이인 오미크론)상황에서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정치화·낙인화·오명화 하는 것을 단호히 배격하고, 과학을 기초로 전문성·공정성·건설성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이날 동계올림픽은 4년마다 개최가 되며 인종과 국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전 인류의 세계적 축제의 장으로 평화와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게다가 2018년 평창올림픽, 2021년 도쿄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동북아와 세계 평화의 번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역사, 경제, 정치적인 면에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이웃인 동시에 국제적 영향력에서 그 파급성이 매우 크다고 할수 있으며, 중국은 멀리 있는 이웃이 아닌 가까이 있는 이웃이고, 내년은 한중문화교류의 해이고 또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하지만 한중 양국 관계에서 도전 과제도 만만치 않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한중 양국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고 있는데다 미국의 중국 견제가 전방위로 심화되고 있고, 특히 경제안보를 둘러싼 미중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놓고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은 이미 "외교적 보이콧 검토"를 밝힌 상태다. 그러나 올림픽은 절대 정치화가 되어서는 안되며 올림픽은 지속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에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며, 위의 대회가 무사히 성공하기를 천명한다. 미국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경제안보를 둘러싼 미중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와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한 각국 정상들에게 강력하게 동참을 촉구했다.

△ 동계올림픽의 종목은 선수들이 많은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및 경제 악화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을 즉각 철회하고, 올림픽 정신에 따라 전세계가 축제의 장이 마련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전 세계는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 일본은 올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린 도쿄올림픽을 지지해줬던 중국에 대해 기본적인 신의를 지켜야 하며, 외교적 보이콧을 배격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구축을 향한 남북관계 개선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도 표명하며, 특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증진에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한다.

△ 아울러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한 것을 계기로 양국간에 문화·인적 교류는 전면적으로 회복해야 하며 특히 중국은 지난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한 반발로 한국 문화콘텐츠 등에 대한 금지(한한령)를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국 문화콘텐츠 모든 분야에 대한 교류, 촉진 확대를 즉각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지 기자회견<국회 앞>


韩中交流促进委员会,“支持2022北京冬奥会”新闻发布会

“坚决反对将奥运会和体育政治化的行为”

韩中交流促进委员会(委员长李昌虎)29日下午2时在国会正门召开了“支持2022北京冬奥会”新闻发布会。

韩中交流促进委员会坚决支持奥运会精神“和平、友谊、公平、进步”八个字。坚决反对将在新冠疫情(新冠病毒的新的变种——奥秘克隆)背景下举办的北京冬奥会的政治化、标签化、污名化的行为。同时,秉持科学、专业、公正的原则,公开宣布,支持2022北京冬奥会的成功举办。

冬奥会每四年举行一次,是一次全世界人民的超越种族、国籍和意识形态的盛大的节日,旨在促进世界和平与全人类的和谐相处。 而且,2018年平昌冬奥会、2021年东京奥运会、2022年北京奥运会是连续在东北亚三国召开,对东北亚的繁荣和世界和平产生深远的影响。

中国在历史、经济、政治方面考虑都是与韩国最近的邻国,而且对国际社会也具有非常大的影响力。今年是韩中建交30周年。

诚然韩中关系面临诸多挑战。 由于新冠疫情,韩中峰会没有如期举行,美国对中国的遏制查正在全方位加强,美中在经济、国安方面的冲突正在加深。

美国、英国和澳大利亚已经宣布将对北京冬奥会进行“外交抵制”。 奥运会不应该被政治化,奥运会应该朝着可持续、健康的方向发展。

韩中交流促进委员会声明,支持并祝愿北京冬奥会和残奥会举办成功。美国宣布 “外交抵制”明年的北京冬奥会,美中经济、国安方面的冲突愈演愈烈。

在当天的新闻发布会上,韩中交流促进委员会强烈敦促韩国政府和考虑“外交抵制”的国家元首共同参与这场盛大的活动。

△ 冬奥会上运动员争金夺银的拼搏精神可以向世界各地正在被新冠疫情和日益 恶化的经济受折磨的全世界人民传递正能量。

△ 美国等西方国家应立即收回所谓的“外交抵制”,依据奥林匹克精神,共同参 与全世界人民的共同的节日——北京冬奥会。

△ 日本政府应该感念支持在新冠疫情下举办的今年夏天的东京奥运会的中国的 情谊,拒绝“外交抵制”,积极参与北京冬奥会。

△ 同时,支持改善朝韩关系以实现朝鲜半岛永久和平的倡议,并认为北京冬奥 会尤其对促进朝鲜半岛和平稳定的局面发挥积极的作用。

明年是纪念韩中建交30周年的“韩中文化交流年”。以此为契机,全面恢复 和扩大政治、经济、文化等多领域全方位的交流交往。

△中国ㅅㅅ 2016年开始因“萨德问题”对韩国的文化内容实施“限韩令”。(可以去掉,没有限韩令)

<시민언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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