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세종로국정포럼 의전장을 맡게 된 사이버보안위원장 이무성입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나라 국가 발전 핵심의 한 축인,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계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고진 위원장님은 지난 주 목, 금 양일 간 일 이탈리아 베로나와 트렌토에서 열린 G7 산업 및 디지털·기술 장관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시고 귀국 후 바쁜 일정과 피로가 채 풀리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조찬 정책 특강을 수락하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발표 내용이 더욱 의미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주, G7 발표에서 “AI 프롬프트와 같은 하나의 검색창을 제공해 그곳에서 국민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해결하는 것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궁극적 목표이다. 이를 위해 보안이 담보된 공간에서 민간의 최신 AI가 정부 데이터를 학습하는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도입하고자 한다”라고 하는 고진 위원장님의 말씀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강한 의지와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나온 경험담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겠다.”라는 내용에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책임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종로국정포럼에서 사이버보안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는 “이를 위해 보안이 담보된 공간에서” 라는 말씀에 더욱 큰 관심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디지털이기에 보안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로 추진하면 모래 위의 성처럼 한 순간에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는 커다란 위험도 함께 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방안으로 제로트러스트라는 활용과 보안을 동시에 제고하는 신개념의 사이버보안체계를 정부에서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채택하신 고진 위원장님의 혜안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난 3년간 각고의 노력을 해 주신 세종로국정포럼의 박승주이사장님, 정홍술 행정쇄신위원장님께도 아울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오늘 발표에 앞서 우선 고진 위원장님의 약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고진 위원장님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IT 전문가 이십니다.
고진 위원장님은 1994년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바로비젼을 창업한 뒤 2008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위원으로 폭넓게 활동하셨습니다.
IT기업 창업자이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국가과학기술 및 ICT 산업정책 입안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제1대 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신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으신 분입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의 역임에 이어 현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지난 해에는 10년 이상 답보상태였던 실손보험 간편청구제도 개선, 모바일 앱을 통한 주택청약 정보의 대국민 편의성 개선 그리고 부처간 칸막이 상태였던 민원 서비스 개선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내셨으며, 약 1조원에 가까운 올해 예산 편성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사업에 탄력성을 높이셨습니다..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면 고진 위원장님은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사회적 위상을 갖춘 공공정책 전문가로서, 디지털화 시대에 따른 정부의 변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고진 위원장님의 지도 아래 이뤄질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첨단기술과 혁신을 활용하여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고진 위원장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디지털화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미래 비전과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인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높은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 정책 특강을 통해 제공하는 통찰력과 지식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만이 아니라, 유튜브 영상으로 시청하실 전국의 모든 분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진 위원장님을 강단에 모시겠습니다. 큰 박수와 경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세종로국정포럼 사이버보안위원장 이무성 (엠엘소프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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