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아야 할 5.18 『제 2회 5·18 기념 책갈피 그리기 대회』
- 5.18 민주화 운동을 기리고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표현하는 기회 제공
- 5.18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억하기
김오현 선임기자
승인
2024.05.18 23:24 | 최종 수정 2024.05.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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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2024년 5월 18일(토)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5·18기념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 개요
일 시 |
2024년 5월 18일 10:00 ~14:00 |
장 소 |
하정웅미술관(상록도서관 일원) |
참여자 |
성인 및 청소년 300여명 |
내 용 |
5.18기념 책갈피 그리기 대회 개최 |
이번 대회는 5.18 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고귀한 희생인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자원봉사와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이를 통해 5.18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5.18기념영상 시청, 5.18해설사의 설명, 광주트라우마센터의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교육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공동체의 상징인 주먹밥 체험과 추모리본 달기, 5.18을 주제로 한 책갈피 그리기를 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제출된 책갈피는 영상 제작 자료가 되어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온라인 전시에 사용 될 예정이다.
최상일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광주 시민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대회를 통해 광주의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데 자원봉사센터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5·18기념 책갈피 그리기 대회"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참여자들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책갈피 그리기 활동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한 사건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배우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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