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구자원봉사자 대회 성황리 성료
- 따뜻한 서구, 행복한 자원봉사으로 함께 서구, 우뚝 서구 실현
- 서구 영예인증제의 시행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동기부여 계기 마련
김오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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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3:35 | 최종 수정 2024.0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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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12월 28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2023 서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김수영 부의장, 최상일 이사장 및 이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서구, 행복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유공자 시상, 연간 활동 영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 2명에 행정안전부 장관상,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힘쓴 20명에 서구청장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장상 5명,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10명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서구만의 특별한 보상제인 '서구 영예인증제'가 처음으로 수여되었으며 자원봉사 시간이 7,000시간 이상 10,000시간 사이의 36명은 자봉이상, 4,000시간 이상 5,000시간 미만 봉사자 64명은 해온이상을 수상하여 총 100명이 선정되었다.
최상일 이사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힘으로 함께 서구, 우뚝 서구를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축사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청장은 존경하는 자원봉사자들께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드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덕분에 "우리 서구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최고 지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서구만의 특별한 보상제인 '서구 영예인증제'의 첫 시행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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