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 북구 각화시화마을 행사장에서 열린 2024 북구 자원봉사 V어워즈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과 동기부여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인정하고, 그들의 소중한 노력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 온 이들로, 이번 V어워즈는 그들에게 큰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자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영예인증식이었다. 1년 동안 365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최다 봉사 횟수와 최장 봉사 시간을 기록한 자원봉사자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이 외에도 북구자원봉사교육강사단은 변화선도상을, 최회영 씨는 협력나눔상을, 문흥동청소년자율봉사대는 참여돋움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대 봉사 횟수와 최장 봉사 시간을 기록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영예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되어 그들의 기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자원봉사자들의 유대감 다지는 시간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온기나눔 홍보 타올과 LED 장미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의 봉사 활동에 대한 결속력도 더욱 다졌다.
▶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다
이번 V어워즈에서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자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북구에서 365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이다. 이들의 노력은 단순히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
이번 행사에서 (사)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송윤순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사장은 오늘 봉사자들에게 “오늘 참 잘살았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직 봉사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함께 손을 맞잡고 봉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 북구 자원봉사 V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함께 돕고 나누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이번 행사는 북구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뜻깊은 축제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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