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국술원 바른체육관 소속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의 라면트리 기부활동

-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
- 청소년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이웃을 배려
-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

한병기 객원기자 승인 2024.01.04 19:54 | 최종 수정 2024.01.05 11:27 의견 0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국술원 바른체육관 청소년자율봉사대 단체사진(광주광역시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국술원 바른체육관은 2021년부터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와 함께 라면트리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새해에도 문흥2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라면 1천여봉씩을 전달했다.

국술원 바른체육관 김종성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주변의 소외계층을 생각하게 되었고, 청소년들이 이웃사랑의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국술원 바른체육관 김종성관장(가슴에 태극기)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점순소장(왼쪽 두번째)

청소년자율봉사대는 라면을 모으는 것부터 트리를 만드는 것까지 직접 참여하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이구동성으로 “라면을 모으는 것도 재미있었고, 트리를 완성했을 때는 더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술원 바른체육관의 라면트리 기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다. 김종성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점순소장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점순 소장은 “새해벽두부터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받아 2024년 한해 청용의 기운을 받고 더욱 번창할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앞으로 국술원 바른체육관과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가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북구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의 학부모께서 대표로 감사 인사말씀을 전함

기부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소감을 통해서도 이번 기부의 의미를 엿볼 수 있었다. 라면을 모으는 것부터 트리를 만드는 것까지 직접 참여하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국술원 바른체육관의 라면트리 기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이웃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국술원 바른체육관과 문흥동 청소년자율봉사대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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