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별밤피크닉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철도문화공원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2025년 2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 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야간관광 특화도시 ‘리버나이트 진주’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특색 있는 진주만의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체관광객 유치 및 관광업계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
진주시는 지난 여객기 사고 등으로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관내 숙박업소 및 관광체험관 등에 대하여 2025년 11월까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으로 단체관광 내·외국인 10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 기차관광으로 내·외국인 4인 이상, 항공관광으로 내·외국인 5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지원액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내국인 10인 이상 당일 관광을 버스로 유치한 여행사에게는 버스 임차비 실비 한도 내에서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여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관광객 100인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 및 여행사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관광객 누적인원이 100인 이상인 관내 숙박업소 및 관광체험관에도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적으로 포상적 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 세부기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폭넓은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였으며, 작년 대비 시행 시기를 앞당겨 선제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여행 재미와 하모 굿즈 모두 챙기는‘모바일 스탬프투어’운영
진주시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진주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한다.
모바일 앱 ‘스탬프투어’를 설치하고 간편 회원가입 후 진주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총 40개의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SNS 댓글 후기를 작성한 후 선물을 신청 하면 된다.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의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3차 연도 사업을 추진하여 하모 나이트 미션투어,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을 통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모든 관광객에게 차별 없는 관광 접근성을 제공하는 사업을 연내 시행하여, 진주성 및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무장애 관광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에 더해 SNS 인플루언서 팸투어 운영, 진주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추진 등으로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도시 광고판 운영, 주요 박람회 관광 홍보부스 운영,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및 진주 관광 홍보요원 운영 등으로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진주’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