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GIS 기반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서울도시공간포털에 탑재해 올 하반기 전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은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역세권활성화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등 서울시 전체 28개 도시계획사업의 규모, 진행단계 등 관련 정보가 폭넓게 제공되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공동), 청년안심주택,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등 28종의 세부 유형과 명칭, 위치, 건축규모(연면적, 용적률, 건폐율 등), 공급규모, 추진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합 플랫폼-PC+모바일 등 사용 기기별 화면
그간 시민들은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도시공간포털이나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자치구 누리집 등 여러 개별 사이트를 통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한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도시계획 사업유형별, 자치구별, 진행단계별 등의 조건으로 검색하고, 사업 정보를 볼 수 있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기로 편리하게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합플랫폼의 추가로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기존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 정보 외에 서울시(25개 자치구 포함) 도시계획사업의 현황까지 알 수 있단 점에서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관심 지역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서울시 도시공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