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해설을 하고 있는 전 관광공사 사장 이참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이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하여 제대군인을 위한 특별과정, '문화유산교육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군 복무를 통해 쌓아온 리더십, 체계적 사고, 강인한 체력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제대군인이 새로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복에서 한복으로, 총에서 붓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이 과정은 제대군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박물관, 문화재단,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취업이 가능하며, 유튜브 등 개인 미디어를 활용한 창업도 유리하다.
군 생활에서 얻은 리더십과 팀워크는 문화유산 교육에 큰 장점이 될 수 있으며, 현장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전체 교육비의 80%를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없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교육기관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문화해설사를 양성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청의 위탁을 받고 전국 청소년국가유산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산하기관으로 어린이 체험학습 마리이야기와 국내 최초로 청소년 외국어 문화해설사를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전문성은 제대군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직업 훈련을 넘어 국가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도전이다. 제대군인들은 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신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icworld.or.kr) 또는 전화(02-3673-5015)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마감은 2025년 3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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