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동 자원봉사 캠프지기 배움터에 모인 캠프지기(사진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10일(월),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2025 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 배움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마을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각자의 캠프활동을 돌아보고 반성과 할일을 찾아가는 캠프지기
이번 교육은 동 자원봉사캠프의 역할을 강화하고, 캠프지기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캠프지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캠프는?’
▲‘나는 어떤 유형의 캠프지기인가?’
▲‘미션카드로 보는 캠프 역할 정리’
▲‘캠프지기 실천 선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활동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봉사활동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우리 캠프는 무엇이 장점인가? 열띤토론을 하고 있는 캠프지기
특히,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 방식을 적용해 캠프지기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 캠프 운영의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동 BI(마을브랜드)와 연계한 프로그램 추진과 더불어, 캠프지기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짜 자원봉사, 착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우리 동래 캠프지기의 장점과 자랑거리를 자랑하고있는 캠프지기
임영희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배움터를 통해 캠프지기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마을 단위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센터 또한 캠프지기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위기 좋은 캠프지기들도 다시한번 열정과 단합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동 자원봉사캠프.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짝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