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북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명랑운동회 성황리 마무리

- 북구 자원봉사자들의 한마당, 화합과 우정 나눠
-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축제

한병기 선임기자 승인 2024.10.14 19:15 의견 0
2024년 북구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 참여한 캠프와 단체 400여명의 자원봉사자(사진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 북구 대천로 북구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송윤순) 주최로 열렸으며, 자원봉사센터 소속 27개 동 캠프장 및 캠프지기와 30개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날씨도 밝고 맑은 가을 햇살의 따사로움 속에 진행된 이 날 식전행사로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춤사위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 공연을 포함해 명랑 운동회 및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명랑운동회 시작 전 몸풀기 맨손체조를 하는 자원봉사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송윤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삭한 내외빈과 북구유관단체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캠프와 단체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감사의 말을 거듭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4개 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 개최


또한, 명랑 운동회에서는 4개 팀으로 나누어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모두가 학창시절로 돌아가 열띤 응원전과 모든 게임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함박웃음이 묻어나는 하루였다.

명랑 운동회는 개인전으로 훌라후프, 단체전(바람잡이 특공대, 단합대회, 단체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으로 진행이 되었고, 특히 바람잡이 특공대 게임은 단체게임으로 가로세로 15M의 천으로 공기를 잡이 중앙부 높이가 가장 높은 팀이 이기는 게임으로 모두가 최선으로 다하는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협동심이 요구되는 바람잡이 놀이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이다.


마지막으로 장기자랑 시간은 화룡점정이었다. 그동안 봉사활동만 할 줄 알았는데 춤, 노래, 장기가 이렇게 많이 쏟아졌다. 즉석 댄스에서도 각 팀을 대표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각 팀의 대표를 자처해 즉석 댄스를 추고있는 자원봉사자들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 또 하나의 즐길 거리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올해는 여느 때와 달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후원(40여 개 단체 및 업체)으로 많이 들어와 참석한 이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채워가는 하루였다.

풍선터트리기와 단체 달리기의 모습


따스한 가을 운동회를 무사히 마치고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날을 보내고 또다시 자원봉사 현장으로 돌아가면서 홍점순 센터장은 건강과 안녕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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