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신속․정확한 현장민원 점검 실시로 시민불편 해소 기여
- 지난해 225만건의 현장민원 접수, 특히 교통(167만건), 가로정비(14만건) 등 차지
- 월별 미처리 현장민원 점검과 분기별 이행실태 확인, 민원의 신속성 및 신뢰성 제고
- 서울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 통해 ‘안전한 서울’ 조성 추진
김덕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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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3:46 | 최종 수정 2025.01.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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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주용학)는 현장민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월별 미처리 현장민원 점검, 분기별 현장민원 이행실태 확인, 현장민원 우수 자치구 시상 등 다양한 현장민원 관련 활동을 통해 서울시를 더욱 안전하고 시민의 생활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 결과, 현장민원 우수 자치구로 최우수(관악구), 우수(용산구), 장려(강서구)가 선정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총 225만 6천여 건의 현장민원을 접수·처리하였다. 이 중 주요 민원 분야는 교통(167만 건), 가로정비(14만 건), 청소(10만 건) 등이며, 구체적으로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 등 시민안전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이에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매월 현장민원 점검 실시 후 미처리 현장민원은 자치구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려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4년 미처리 현장민원의 평균 처리 소요일은 19일로 ’22년 평균 72일, ’23년 평균 25일 대비 미처리 현장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신속한 민원 처리에 기여하였다.
또한, ’23년 10개 자치구 1,241명 및 ’24년 8개 자치구 803명 대상내지역지킴이 순회교육을 통해 현장민원 처리의 필요성과 내지역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등에 대해 찾아가는 자치구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25개 자치구에 접수된 현장민원에 대해 구별 5건씩 총 125건의 현장민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민원이 처리된 현장 방문을 통해 민원 처리의 적정성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미흡하게 처리된 민원은 시정 조치 요구하여 민원 답변의 신속성과 함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시민들이 현장민원 신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파워유튜버와 협업하여 일상 속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민원에 대해 120다산콜과 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신고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현장민원 신고방법을 알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한편,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현장민원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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