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 『함께 만들어요 탄탄숲』

-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함께라면 탄탄한 숲을 만들 수 있다!
- 함께 만들어요! 탄탄한 숲, 탄탄한 미래를 만들어갑시다!
- 지구 온도 상승 1.5도 이내 목표 달성을 위한 시민들의 결속과 다짐

김오현 선임기자 승인 2024.05.22 10:53 | 최종 수정 2024.05.23 04:54 의견 0

『함께 만들어요 탄탄숲』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 단체기념사진(자료제공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5월 20일, 하이브센터 서구 교육관에서 [함께 만들어요! 탄탄숲] 사업의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구 온난화는 인류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여서 우리는 지금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특히 도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은 지구 온난화 방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개선책으로 나무(심기)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나 개인이 많은 나무를 심거나 숲을 조성하기는 어렵다.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무르거나 느슨하지 않고 아주 야무지고 굳세다’라는 뜻의 탄탄하다에 생활 속 탄소감량(감탄) 실천으로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어 탄소중립을 지키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자는 의미를 더해 [함께 만들어요! 탄탄숲]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 심기는 대기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나무를 심거나 숲을 조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함께 만들어요! 탄탄숲] 사업에 참여한다면 여러분의 작은 노력도 큰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은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에서 주최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 노하우를 소개했다.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친환경 제품 사용 홍보, 자전거 이용 캠페인, 숲 가꾸기, 텃밭 가꾸기, 친환경 청소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최상일 이사장의 발대식 인사말과 탄소중립의 중요성 강조

최상일 이사장은“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지키고, 이런 활동이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자원봉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에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의 모범적인 발대식 활동을 통해 참여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또한, 발대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행사가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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