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단체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실시 후 단체사진(사진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단이 2025년 첫 신규 단체 대상 소양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일곡의 행복한 동행(주민자치), 여성 휘모리(청소년 교육), 화양연화(댄스 재능 기부), 북부 여성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원) 등 새롭게 등록한 4개 단체의 30여 명이 참여해 열정을 더했다.

새로운 교육방식에 집중해 경청하는 신규단체 자원봉사자들

교육은 자원봉사 기본소양교과 자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단체' 활동에서 중요한 자기 진단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단체를 소개하고, 역할과 약속, 활동 시 느끼는 걱정거리 등을 공유하며 단체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험플러스연구소 퍼실리테이션 대표 권기영 강사의 진행장면

이날 교육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강사단의 헌신이 돋보였다. 강의를 맡은 권기영 강사는 개인사업체인 퍼실리테이션 경험플러스연구소 대표로, 출장 일정도 미루고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교육강사단은 병원 종사자, 프리랜서, 회사원, 마을 활동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업 외에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단체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에 참여한 교육강사단 선생님들

교육의 마무리는 화양연화(댄스 재능 기부) 팀의 활기찬 춤사위로 장식되어, 교육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광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홍점순 센터장은 "교육강사단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헌신적인 열정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매진하겠으며,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댄스로 뭉친 화양연화의 댄스실력을 보며 교육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체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