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꽃피우는 배움터, 2025 서구 자원봉사대학 힘찬 출발을 기념하는 단체사진(사진제공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센터는 지난 17일,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서구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특별히 전문 분야의 재능을 가진 이들을 강사로 양성하고, 이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따뜻한 환영사에 이어, 황현철 강사의 깊이 있는 특강이 진행되어 교육생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어학과(위)와 자전거학과(아래) 교육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과별 기념사진

화창한 봄날, 입학식 현장에는 새로운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교육생들과 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따뜻한 환영사에 이어, 명사 황현철 강사의 깊이 있는 특강이 진행되어 교육생들에게 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각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 서구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자전거학과 ▲외국어학과(영어·일어) 두 개의 전문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외국어학과(영어·일어) 수료생들은 국제대회 등 지역 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전거학과에서는 자전거 정비 및 안전 교육 등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 후 장애인 및 그룹홈 거주자와 같은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매개로 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학과에서는 자전거 정비 및 안전 교육 등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수료생들이 장애인 및 그룹홈 거주자와 같은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매개로 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외국어학과(영어·일어) 수료생들은 갈수록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대에 발맞춰 국제대회 등 지역 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 서구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에 참석한 임영희 센터장은 수료 후 교육생들에게 지역 사회 곳곳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임영희 센터장은 “은퇴하신 분들과 재능 기부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 후에는 이분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나누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2025 서구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정신이 더욱 확산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꽃피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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