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 ‘착한손 봉사단’에 참여한 참가자들 단체사진(사진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는 4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손이 모여 만드는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착한손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자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착한손 봉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참여자들이 직접 스텐실 기법(stencil 技法, 문양대로 뚫은 종이 등을 그릇에 대고 그 안을 안료로 칠하여 시문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개성 넘치는 손수건을 제작하고,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할 수 있는 옷이나 의류 소재 따위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일)하여 실용적인 새로운 물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스텐실 손수건 제작 활동은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돕고,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는 폐기될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한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손수건은 향후 센터의 환경 보호 캠페인 홍보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환경 체험 활동을 넘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이 직접 스텐실 기법을 활용하여 개성 넘치는 손수건을 제작하는 모습
참여자들이 직접 스텐실 기법으로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들고 기념사진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착한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환경 관련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영희 센터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이 직접 스텐실 기법으로 직접 손수건을 제작하여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음
참여자들이 직접 스텐실 기법으로 만든 손수건 작품들...
이번 환경 실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으로 직접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보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착한손봉사단 #에코백 #업사이클링 #스텐실기법 #환경실천 #자원봉사 #김승휘이사장 #임영희센터장 #선임기자김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