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교육강사 성장과정’에 참석한 교육강사들 단체기념사진(사진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숭고한 질문, “나의 배움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이 된다면, 그보다 값진 일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어벤티쳐스’라는 교육강사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전파하고,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교육강사들은 자원봉사의 기본교육, 환경 자원봉사,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직접 교육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시간과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들...

2025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강사 성장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은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들은 자원봉사의 기본교육, 환경 자원봉사,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직접 교육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강의 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구성하는 과정이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효과적인 전달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강사들은 단순한 교육자가 아닌,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전달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 우리가 배운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강사들의 말에서, 이 과정이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더 큰 나눔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과정을 마친 교육강사단 어벤티쳐스는 앞으로 자원봉사 성장학교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강의 기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구성하는 과정을 논의하는 교육강사들의 모습들...

서구자원봉사센터 임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 교육을 이끌어갈 "어벤티쳐스 강사단의 빛나는 활약을 응원하며, 앞으로 여러분이 만들어갈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서구자원봉사센터 김민경 팀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가진 시민들이 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효과적인 방법들을 고민하는 교육강사들의 토론모습

‘어벤져스(Avengers)’와 ‘티쳐스(Teachers)’의 합성어인 ‘어벤티쳐스’ 는 이름처럼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강사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들이 만들어갈 2025년의 자원봉사 교육이 더욱 기대된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듯이, 우리는 그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다.”라는 다짐으로 2025년에도 변함없이 뜨겁게 봉사 교육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

어벤티쳐스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광주 서구 지역 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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