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미리 온(溫) 산타" 행사로 지역 사회 훈훈한 감동선사
- 서구자원봉사센터, ‘미리 온(溫) 산타’ 행사로 서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전해
- ‘착한 산타’ 30여 명, 따뜻한 마음 담아 140세대에 방한키트 전달
김오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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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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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지난 11월 23일(토),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개최한 ‘미리 온(溫) 산타’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착한 산타’로 참여하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40세대를 위한 방한키트를 정성껏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한 키트에는 온수찜질기, 장갑, 귀마개, 방한모자, 마스크, 목도리,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는 겨울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든 방한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영희 센터장은 11월에 미리 '착한 산타'로 변신하여 온정을 나누며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 산타’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중 한분은 "직접 만든 방한키트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의 '미리 온(溫) 산타' 행사는 단순한 나눔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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