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어제 4월 19일, 극락교 영산강 자전거 안내센터 앞에서 ‘텐덤바이크 전달식 및 라이딩 행사’ 침가자 기념사진(사진제공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제 4월 19일(토), 극락교 영산강 자전거 안내센터 앞에서 특별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 영광원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서구 Honors가 후원하며 두바퀴사랑회 봉사단이 함께한 ‘텐덤바이크 전달식 및 라이딩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텐덤바이크 전달식’은 더욱 특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 10명과 서구 Honors 회원 10명이 각각 텐덤바이크를 기증하며 장애인과의 동반 라이딩을 약속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전달된 텐덤바이크는 이날 라이딩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 사회 내 다양한 활동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데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을 선두로 ‘동반 라이딩 체험’을 통해 영산강변을 함께 달리는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동반 라이딩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가 앞자리에 앉아 페달을 밟고, 장애인이 뒷자리에 탑승하여 영산강변을 함께 달리는 동안, 서로는 속도와 호흡을 맞추며 진정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자전거 타기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특별한 경험은 참가자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피어나게 했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위좌),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위우), 서구 Honors의 후원자 회원, 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들과 기념사진
또한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진심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하며 뜻을 나눈 두바퀴사랑회 봉사단 박태우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텐덤바이크를 타며 아름다운 영산강변을 달리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반 라이딩 체험’행사 참가자들의 모습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가 아름다운 페달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희망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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