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호수 줍깅으로 깨끗한 서구 만들기, 학생들의 흙공 던지기로 환경 보호 실천
- 광주광역시 서구 자원봉사센터, 학생들과 함께 풍암호수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 펼쳐
- 풍암호수 줍깅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어가자!
김오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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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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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일,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 주최로 풍암호수공원에서 줍깅과 흙공 던지기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서구의 상징인 풍암 호수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 : 유익한 미생물)과 진흙을 발효시켜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는 흙공 던지기를 함께 진행해 산책로와 호수의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 주요 내용
일시 |
2024년 8월 3일 09:00 ~ 11:00 |
장소 |
풍암호수공원 |
내용 |
풍암호수 줍깅 및 흙공 던지기 자원봉사 |
특히, 이번 활동은 치평중학교와 화정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반죽하고 만든 흙공을 약 2 주간 잘 발효시켜 학생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던지기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줍깅(조깅 중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행위)과 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흙공이 물을 깨끗하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 는 치평중학교 한 학생의 참여 소감처럼,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최상일 이사장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풍암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줍깅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플로깅, 쓰담쓰담 만보플로깅, 동캠프 및 단체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서구 관내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더욱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활동들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 풍암호수 줍깅 및 흙공 던지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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