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즐거운 자원봉사,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시도!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휘)가 보드게임을 활용한 색다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재밌고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교육'을 목표로, 보드게임 체험과 간단한 자원봉사 실습을 결합한 '서구자원봉사센터 보드게임존(ZONE)'을 새롭게 기획 했다. 지난주 토요일, 센터는 해동검도 및 유도부 친구들과 함께 이 새로운 교육의 첫걸음을 뗐다. 보드게임 '라쿠카라차' 등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서광순 교육강사의 진행 아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히 이론을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어벤티쳐스 교육강사단은 이 새로운 교육 방식을 2학기부터 서구 관내 기관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드게임이 가진 재미와 몰입도를 활용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재미있고 함께 참여하는 활동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의 협동심과 몰입도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이 프로그램은, 센터가 목표로 하는 '재밌고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교육'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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